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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술이란 자기 자신의 모발을 이용하여 탈모 부위에 옮겨 이식하는 수술입니다.

안드로겐성 탈모증의 경우 대부분 일정한 패턴으로 탈모가 진행되는데 아무리 탈모가 진행되더라도 뒤통수의 모발까지 빠지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왜냐하면 이부위의 모발은 탈모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인 호르몬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발이식술의 재료로 사용되는 부위는 바로 이곳의 남아있는 모발인데 탈모가 많이 진행 되더라도 모발이식이 충분할 만큼 남아있습니다.

현재는 자기 자신의 모발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직까지 다른 사람의 모발이나 인조모발은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잔디를 옮겨 심을 때나 모내기를 할 때 뿌리와 흙이 약간 뭍은 채 통째로 옮겨 심어야 하는 것처럼 모발이식을 할 때도 털만 뽑아서 이식하는 것이 아니고 뿌리와 살이 약간 포함되어 있는 상태로 이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치료나 모발관리를 받으면서 탈모의 진행은 멈추었으나, 이미 탈모로 진행된 부위의 모발이 새롭게 자라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으로 가장 좋은 적응증입니다. 화상이나 외상으로 인한 반흔성 탈모증이나 내과적인 치료로 낫지 않는 원형탈모증, 그리고 약물치료를 하기 힘든 젊은 여성에게 있어서도 시술이 가능합니다.
 

탈모증 초기나 한참 탈모가 진행일 때는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되어 머리가 벗겨진 부분이 약간 훤하게 보일 때가 수술의 적기입니다.(앞서 말씀드렸듯이 약물치료나 모발관리를 받으면서 탈모의 진행이 멈추었을 때가 가장 좋습니다).

이는 만일 탈모의 진행초기에, 이미 빠진 두피 부위에만 이식을 한 경우 이식한 경계부위 근처로 탈모가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여러 번 이식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탈모가 진행중인 경우는 일단 먹는 약으로 진행을 안정화 시킨 다음 수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의 머리카락은 한 구멍에서 한 개씩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가 모여서 나오게 되는 데 이것을 모낭 단위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한 개의 구멍에서 한 개의 모발만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한 개짜리 두 개짜리 세 개짜리 그리고 그 이상의 숫자로 나오는 것들이 섞여 있습니다.

이렇듯 하나의 모낭 단위에는 1-4개의 모발, 피지선, 입모근, 모낭주위 혈관 및 신경 그리고 모낭을 둘러싸고 있는 섬유조직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러한 모낭 단위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이식을 해야 모발의 성장이 극대화 되며 정상모발과 가장 비슷한 모양대로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정상적인 모낭 단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식하므로 가장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둘째, 이식편의 크기가 작으므로 탈모부에 모발을 이식하기 위해 만드는 상처를 작게 만들 수 있어 수술 후에 회복이 빠릅니다.
셋째, 이식편의 크기가 작으므로 좀 더 촘촘하게 이식을 할 수 있습니다.
넷째, 간격을 촘촘하게 이식함으로써 소위 메가 세tus이라 불리 우는 한 번의 수술에 2000개 이상의 모낭이식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