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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흔히 남성들한테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남성형 안드로겐 탈모증의 여성형으로서 여성에게서도 남성형 탈모증과 같은 원인과 기전에 의해서 발생하는 탈모증을 말합니다. 진행되어 머리 숱이 적어지는 경우입니다.
  국부적 탈모
머리 속을 절개하는 주름살 제거수술을 받은 후에 흔히 일어나는 유형입니다.
  일정형태의 탈모
남성과 비슷한 형태로 머리가 빠지는 유형의 여성들이 이 범주에 속합니다.
  전체탈모
두피 전체에서 머리가 빠지는 유형입니다. 이것이 여성들에게는 가장 흔한 형태로 머리카락의 굵기가 가늘어지면서 점차 탈모가 진행되어 머리 숱이 적어지는 경우입니다.
  산후탈모
출산 후 호르몬의 영향으로 휴지기 상태의 모발이 한꺼번에 빠지는 경우입니다.
여성의 탈모현상은 가족력에 의한 유전이라기 보다는 여러 요인들(임신, 출산, 폐경, 피임약 과다복용, 무리한 다이어트)에 의해 체내의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거나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에 더 크게 좌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리한 다이어트와 피임약의 남용을 피합니다. 충분한 영양 섭취와 심리적인 안정은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탈모가 어느 정도 진행되는지 숫자를 스스로 파악하여 가발 착용이나 수술 등 대처 방안을 강구하도록 합니다.
비유전적인 요소들은 원인이 개선되면 모발의 재생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치료의 방향도 원인제거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탈모때문에 머리를 이틀에 한번 감을 필요는 없고 매일 감아도 무방합니다. 또 일반적인 파마나 염색도 정도가 지나치지 않다면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바르는 발모제로는 미녹시딜과 트리코민이 객관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제품입니다. 두 제품 모두 스프레이로 그냥 뿌리기보단 두피 골고루에 뿌리고 가볍게 맛사지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탈모치료는 남성에 비해 만족도가 떨어지고 현재 가능한 약 물은 미녹시딜과 트리코민 뿐이니 꾸준히 쓰고 발모보단 탈모의 진행을 늦춘다는 데 목표를 두고, 최소한 4개월이상 계속 써야 탈모가 감소합니다. 발모제를 바르고 초기에 생기는 것 같아 보이는 탈모의 증가는 일시적이니 꾸준히 쓰길 권합니다.
여성의 탈모에서 이식수술은 이식한 모발을 앞으로 어떻게 스타일링 할 것인가를 충분히 고려하여 이식부위와 범위를 결정해야 하며 환자 역시 과도한 환상을 가지면 안됩니다. 주로 이식되는 부위는 가름마 주위나 전두부의 모발선 뒤쪽에 국한하여 이식하게 되며 결국 이 부분의 이식한 모발이 점차 자라서 탈모된 나머지 부분을 감출 수 있습니다.